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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여러분들이 의지가 있다면 나라도 총대를 메겠습니다

필리포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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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인 수원 삼성 프런트들이 팬들을 우습게 여기고 나아간다면 난 수원팬들이 이제는 본때를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람들이 왜 수원팬을 비웃느냐? 


그건 허구헌날 감독만 패기 때문입니다. 


지금 게임회사에 트럭시위를 한 사람들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고 트럭시위, 버스시위등 다양한 시위방법에 대해서 연구해보겠습니다. 


아마도 1경기 지나고 이병근 감독님이 퇴진하실리는 없고요. 


4월 말 ~ 5월 초에 시작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의지를 모아주신다면 나는 그 길이 가시밭길이 될지는 몰라도 일단 총대를 메보겠습니다. 


저는 진짜 2003년부터 이팀 팬이었고, 서포터즈였고, 한때는 다들 지금은 싫어하는 울트라스 출신입니다. 


수원팬이기만 하면 상관없고 여러분들이 구단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한다는 의지가 계시다면 저는 언제든지 총대를 멜 생각입니다. 


한때는 서포터 운영일을 하기도 했고, 그 일로 내 커리어도 망쳐지고 복잡다단한 마음으로 지금은 현장을 떠나기로 결심했습니다만. 


내가 사랑했던 팀이 망가지는데 가만 있을 수 있습니까?


그리고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진행을 하다가 혹시나 현실적인 이유로 그 일을 이어나가기 쉽지 않다면 다른 분께서 그 일을 이어가주시길 바랍니다. 

일단 오늘은 제 결심을 말씀드리고 끝내겠습니다. 


회사일이 일단 우선이고, 여유가 있는 주말이나 다음주 쯤에 계획을 한번 짜서 여러분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필리포프
18 Lv. 30328/324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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