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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그래도 참 나나 형들이나 대단하다

수원을이은
270 6

솔직히 근 몇년간 수원삼성이라는 이름이 옛명성과 안맞게

강등 목전까지도 가보고 하위권따리 됐는데

짭수라고 놀리는 수원에프씨 만나서 시원하게 이겨본것도 작년말에 마지막 수원더비였지? 그전엔 늘 줘터졌었지...



이쯤되면 성적과 비례하는 팬들의 운집 성향상

수엪으로 팬고이전(?)하는 우리 형들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또 생각만큼 수엪으로 넘어간 형들이 많아보이지도 않음ㅋㅋㅋ

오히려 더 '이 도시의 역사는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 자부심 때문인지 콘크리트층 팬들이 수원더비때 집결하는 느낌이기도..

물론 옛영광의 시대때보다 팬이 줄은건 확실하지만..


수엪도 수엪 나름대로 좋은경기력과 선수영입을 하고있고, 팬층을 더 늘리고 싶겠지만 생각보다 단기간에 그걸 이루는게 쉽지 않아보이고 또 같은 연고지에 수원삼성이라는 팀이 있어서 인것도 분명 원인중 하나일거임 

 그러니까 구단 윗선에서 빅버드 함께쓰자는둥 헛소리 지껄이는거겠지.



무튼 

같은 연고지에 신흥 강세를 보이는 팀이 있음에도 맘이 변치않고

이따위 성적과 운영으로 보답(?)하는 구단에 이정도로 응원하고 지지하고 욕도하며 주말 기분 잡쳐버린 형들이나 나나 참 대단하다 느끼는 하루임.

그래도 다들 맛난거 먹으면서 가족들과 오붓하게 남은주말 보내자

수원을이은
13 Lv. 15406/176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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