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쯤되면 무능을 인정하고 프런트 총 사퇴하는게 답이 아닌가?

이제는 더 이상 이런 최악의 결정을 한 인간들 못 믿겠다. 

아니 작년 후반기부터 모든 신뢰가 와르르 무너졌고 이 인간들은 도저히 이팀에 있어서는 안되는 인간들이라는 답이 이미 나옴. 

오현규 셀틱 제의 있었을 때부터 이미 선수 마음은 떠났는데 선수는 잔류한다는 지들 멋대로의 선언을 해놓고 선수한테 잔류 강요를 하다가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서 그때서야 부랴부랴 원톱 무게감 있는 중량급 선수 영입할 것 처럼 스포츠 기자들에게 뿌려대더만 결국 데려온게 뮬리치야?

뮬리치 개인 기량이야 뭐 일단 냅두고. 

그래 갸는 원래 뛰어난 애고 적응력도 좋다고 치자. 

근데 갸가 오현규를 100% 대체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의 선수야?

컨디션적으로 올 시즌 100%의 성능을 발휘해서 우리팀에 헌신할 선수야? 아니면 종교적 신념이 더 중요해서 라마단 기간에 저녁에만 밥먹으면서 4월~5월은 사실상 공식적으로 개점 휴업하는 선수야?

갸가 이병근 축구에서 어떤 '주도적인 축구'를 할 수있다는거지? 슛팅력 좋지, 개인기량 좋지, 그래 근데 그게 감독이 원하는 축구에 부합하는 선수가 맞아?

오현규 떠나고 나서 협상들을 도대체 어떻게 해왔길래 그동안 떠들던 선수들은 다 파토나고 마지막에 결정난게 뮬리치인가?

뮬리치, 좋은 선수다. 

최소 개인 기량으로 공격포인트는 최소한도로 뽑아주는 선수지. 

그런데 우리는 최소한도로 뽑아주고 할일 해주는 그런 격수를 원하는게 아니지 

정말 오버페이를 지르더라도 우리팀의 파괴력을 높여주고 안병준의 부담을 덜해주는 확실한 중량급의 공격수가 필요한거지 

상위권팀 수비수들인 김영권, 홍정호 상대로 그들을 뚫어 낼 수 있는 그런 공격수가 뮬리치라고? 정말 그렇게 생각해?

왜 다른 팀 스카우터들이나 프런트들은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외국에서 좋은 선수 발굴하고 계약을 해내고 1년마다 터지는데 

왜 우리팀은 허구헌날 2월, 3월 될때까지 지지부진하게 있다가 어디서 이상한 공격수 데려와서 상반기를 망치는데?

이게 뭐 한두번이면 봐줄수야 있지 이게 2010년부터 무려 13년동안 조나탄 로저 빼고 그 어떤 공격수도 성공을 하지 못한게 이게 바로 너희들의 ㄱ ㅈ 같은 대삼성스포츠 축구단의 프라이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 ㅅㄲ들이 결재를 뒤로 미루고 늦추면 재촉이라도 해서 빠르게 하던지 내부과정이야 뭐 알바 아니지만 도대체 이건 뭔지 일처리를 어떻게 이렇게 ㄱㅈ같이 할 수 있는지... 

에휴... 뮬리치 화이팅! ㅠㅠ 

너가 그냥 개인기량으로 우리팀 공격 맡아서 좀 해줘.. 감독도 무능하고 프런트도 무능하니 너가 알아서 중거리슛하고 때려줘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