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예전부터 좀 아쉬운거 하나 얘기해보면

브라질에서 선수 픽할때 산토스형이랑 컨택해서 한시적 현지 스카우터처럼 쓰면 안되나..

결국 선수를 관찰하려고 한국에서 사람 보내면, 비용도 꽤 만만치 않고, 오랜기간 관찰하기엔

체류비용이 꽤 만만치 않다는거 생각하면.. 그냥 산토스형한테 봐달라고 요청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은데.

특히나 산토스형은 K리그에서 뛰면서 K리그의 스타일이나 우리 팀 문화나 의식주에 대해서 대강

빠삭할텐데.. 

사실 국대도 그렇고, 클럽도 마찬가지지만 보통 자기네팀에서 뛰었던 선수와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

창구는 최소한으로 유지해놓고, 스카우팅에 이용하든 아니면 외국 축구 트렌드든 여러모로 이용하는식

으로 세계를 알아가는게 당연한건데, 우리팀은 공식 레전드라고 인증해놓는 산토스와 너무 연결고리가

미약한거 같음.

개인적으로 내가 우리팀 거쳤던 레전드중에서 나중에 감독하면, 잘하겠다 싶은 사람을 얘기해보라면

축구지능이 뛰어났던 산토스형이었는데..(물론 리얼블루는 싫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