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수블미 이용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탠 스탠
612 10

안녕하세요, 수블미 운영자 스탠입니다.


새해를 맞이한 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야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만 하더라도 저의 온라인 커뮤니티 생활은 수블미를 눈팅하는 것이 전부였고

그만큼 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지난 반년동안 수블미를 운영하며 겪은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해 많이 배우고,

생각을 바꾸기도 하면서 새해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제안과 조언을 전해주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운영을 맡고나서 초반에는 공지를 포함해 자주 글을 썼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하루에 수십번씩 들어오는 것은 변함이 없으나 요즘은 거의 글을 올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용자 여러분께서 가이드라인을 잘 지켜서 토론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제가 개입해야 할 상황이 많지 않게 되었어요. 이 점도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드리는 말씀이지만 수블미는 특정한 성향이 있는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여러분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공유하실 수 있고, 그 의견이 누군가에 의해 반박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수원의 팬이 된 계기와 시점이 모두 다른 것처럼,

이 팀을 좋아하는 정도도 제각각, 응원하는 방식도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수원 축구나 구단 운영에 대한 의견은 당연히 우리 모두가 다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의견들이 결국 이 팀이 잘되기를 바라는 같은 마음에서 시작했다는 것만 잊지 마시고

서로 동료로서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여러가지로 뒤숭숭하고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는 프리시즌입니다만

수원 축구와 우리 모두의 삶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