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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정승원을 좋아하진 않았음

이십육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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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구 시절엔 걍 얼굴로 뜬 선수 정도로 생각 했고

우리팀 온다니 좋아하긴 했다만

실제 경기 뛰는거 보고 나서야

“와 얘 진짜 개처럼 뛰네”

저렇게 뛰는데 안좋아 할 수 없겠더라고


근데 

생긴걸로 보면

꾀병 부리고

지 멋대로 하고

설렁설렁 하고

그럴거 같은데


오히려 

부상 빠졌다가

팀이 정말 중요했던 마지막에

자기 정말 괜찮다고 

뛰겠다고 뛸수 있다고
써달라고 하는 선수라니…


근데 막판에 순위에 상관 없는 

마지막 두경기 이겨놓고선

분위기 좋다며 

멀쩡한 주전 선수를 명제…


시키는 감독 당신은 참…


그리고는 딴팀 알아보라니 



이제야 스니 들어봤는데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아니 근데 어디 쩌리가 뛰게 해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주전 선수가 뛰겠다는데 못뛰거 못뛰게 하면 얼굴 표정 들어 날수도 있지.  

표정 들어났다고 딴팀 알아보라고 하는거면 ㅋㅋㅋ

축구만 쌍팔년도가 아니라

인간 자체가 쌍팔년도에서 사는 사람 이구나 ㅋ



이십육번
25 Lv. 58251/608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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