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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솔까 우리팀 돈없다고 징징대는것도 웃길뿐이지.

Firstborn First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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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순간에 예산이 지금으로 갑자기 확 줄어버린건 아니거든?

적어도 윤성효때도 많이 썼었지. 


근데 그동안 이팀은 뭘 했지?


리얼블루 같은 말같지도 않은 장난질 하면서 시간도 날려버려, 돈도 날려버려

지금에 와서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남은거 뭐 있음?


팬들이 지랄해서 예산 깎였나? 


분명히 기회는 있었단 말이지. 예산이 한순간에 쪼개진것도 아니고

팬들도 알수있을정도로 예산삭감이라는 위기신호는 예전부터 계속 있어왔는데

대책없이 감독 돌려막기나 쳐 하다가 그동안 온 검증도 안된 감독들 와서

누구하나 제대로 자기가 원하는 축구철학을 정착시키기는 커녕 목숨줄 연명도

제대로 못하고 나가리 됐는데 말이지.


좀 심하게 말하면 우리팀 꼬라지 보면 몸이 아파죽겠는데, 병원을 안가고

존나 블로그나 구글링해서 이런식으로 치료시도해보다 안되서 다른 블로그 가서

찾아보고 이지랄 떠는거 같음. 그러다가 올시즌처럼 큰병 터진거고.


솔까 우리팀 보면 기쁜만큼 괴로워..

마치 비유하자면 레닌이 죽고나서 레닌 못잃어하면서 박제시켜버린 소련같거든.


그동안 리얼블루랍시고, 축구도 오지게 못하는 꼴 보던 팬들이 그나마 마음의 안식처로

삼던 과거의 추억들 그리고 레전드들을 검증도 안된 상황에서 감독이랍시고 데려와서

그 추억조차도 오물을 묻게 만들어놨으니.. 솔까 구단사람들한테 물어보고싶다.


우리 구단이 보유한 그많은 트로피들 전시해놓고 자랑스러워?

그 보유한 트로피들이 아직도 빛나고 있어?


돈이 없다고 팬들한테 징징대지는 마라 진짜.

분명히 우리에게 돈도 있었고, 기회도 있었다. 근데 그걸 놓친건 누구지?


그리고 수원팬들이 기대치가 높네 어쩌네 하는식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도 하지마라

잃어버린 십수년간 자존심 바닥친게 팬들이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우리는 십년넘었다.

그쯤되면 체면이 아니라 길바닥에 떨어진 고물이라도 필요하다면 쓸수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그 잘난 체면은 이미 녹두사태 당시 거지선언문으로 개박살 났다.

Firstborn First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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