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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구단의 모기업 구조 관련하여

KN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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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보면 삼성전자니 제일기획이니 하면서 모기업이 어떻고 구단의 소유가 

누가되면 돈이 더 생기고 안생기고 이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은데


다른 계열사의 비슷한 일을 하는 회사를 다니는 사람 입장에서 구조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해줄까함


수원이 이 구조를 그대로 따라가거나 예외가 없는 것은 아니겠으나 전체적인 틀을 같음


1. 모기업은 없음. 광고주가 있을뿐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모기업 소위말하는 구단주라는 개념은 이제는 없어짐

최대 스폰을 하는 광고주인 삼성전자가 있을뿐


삼성전자(광고주) > 제일기획(대행사) > 수원 삼성

도이치모터스(광고주) > 제일기획(대행사) > 수원 삼성


이런 구조로 광고주가 광고대행, 영업을 해주는 제일기획 그리고 그돈을 받는 수원 삼성이 있는 구조임.

그러니 모기업을 이전한다 내지는 관리권한이 바뀐다 이런건 없음

수원 삼성은 알아서 자생을 해야되는 기업인거고 물론 그 기업관리나 실적, 수익에 관한건 그룹에 보고를 하겠으나 

어디까지나 여타 다른 계열사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


※ 그러니 여전히 최대 스폰서인 삼성전자의 의지가 중요한 상황임. 제일기획은 아무런 결정권한이 없음.



2. 제일기획의 역할

제일기획은 삼성내 대부분 계열사의 광고, 홍보를 기획하고 집행함.

그 중에서 행사, 스폰서쉽은 규모도 크고 돈이 제일 큼.

삼성전자가 수원 삼성에 돈을 바로 지급하는건 출자분리에 맞지 않으나

제일기획으로 돈을 주면서 스폰서, 광고의 형태로 돈을 지급하는건 문제가 없음.

대부분의 큰 그룹들은 다 같은 형태로 운영됨(아닌데도 있음)


그러니 제일기획은 삼성그룹의 스포츠 구단의 광고, 스폰서쉽, 행사를 관리하는 대행사지 

구단에 대한 실질적인 권한행사 능력, 의지가 없음



대충 정리하면 이런 구조임

관련해서 질문이 있다면 댓글로 ㄱㄱ

KN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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