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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굿바이 노

이십육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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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건을 막 좋아라 하진 않았음

몇년전 양형모랑 한참 비교하면서 

마치 노동건이 좀더 뭔가 인기가 많은 느낌 이였는데

난 그냥 둘이 장단점의 차이지 실력의 차이는 아니라고 생각 했고 오히려 노동건의 인기로 양형모가 괜히 평가절하 받는다는 느낌 이였음

(어디까지나 내 개인적인 생각 이라는거임)


그러면서도 분명 노동건의 활약에 기뻐 했던 순간도 많았고. 어느시즌 어느순간엔.  

당시 폼은 국대는 몰라도 충분히 리그탑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었던 때도 분명 있었고

비록 골은 먹었지만 매룸궈 뒷통수 갈기는 장면 이나 밥줘 피케이 막고 식빵을 외치던 장면은 아마 내가 이후로도 노동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면 일거라 생각해


몇년 전부터 

노 양 누가 우위인가를 떠나서. 

분명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라는 말이 나왔고

매탄에서 꾸준히 연령별 대표키퍼 아이들이 올라오면서 언제까지 그 둘을 데리고 갈수 없다 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 시기가 이번이 되었네

선택이 아닌

그냥 계약이 만료 시점 까지

자연스레 상황이 연결 되어 가는 것이

구단이 그동안 노동건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해줬다 라고 생각이 들면서도

노동건이 떠나는게 정말 현실이 되었구나

그런 날이 오는구나

생각이 아까 아웃피셜을 보면서 가장 먼저 들었는데


아직 많이 남은 선수 생활

이름속 글자 처럼 건승 하길 바람


이십육번
26 Lv. 61916/656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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