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근데 이병근한테 이적시장 한번은 줘야되지 않을까

Jsko22
598 8

사실 난 이병근 오고 나서 확실히 찰리볼 보다는 볼이 돌고 도전적인 경합을 많이 시켜주는거 같았음. 한석종 민상기 폼 나락 갈때 바로 주전 교체하고 전진우나 고명석 주전 세우는 거 보면 나름 선수 보는 눈이 있는데. 오현규도 이병근 오고 좀 살아나지 않았나. 


다만 중요한 경기에 로테를 절반 가까이 한다거나 명장병 걸린 선발 낼 때가 좀 답답하더라. 특히 포항전인가 울산전인가 결국 앞에서 말한 선발 밀린 선수들 대거 선발로 내보내더니 결국 옛날 축구 나온 거 보면 말하고 싶은 건, 그냥 우리 팀에 병근쌤 축구를 할 재료가 없어보임. 우리 선수들이 그냥 그 정도인걸 어떡해. 내가 생각한 꼭 잡았어야 할 경기가 하스 직전 인천 포항전, 하스에서 서울 대구전이였는데 난 그 경기들 보면서 우리가 경기 푸는 건 나쁘지 않았다고 봄. 근데 선제골 넣어줘야할때 볼에 발 못갔다대고 헛발질하는 태환이나 홈런, 노마크에서 기본적인 헤딩 안되는 진우나 이런 상황들이 계속 반복되면서 우리 수비 뇌절 한번에,( 보통 석종이 호익이 상기 미스가 많았던듯) 경기 터지는 걸 한두번 본게 아님. 특히 대구전은 우리가 기회창출로는 이겼어야하는 경긴데 세징야가 기회 두번 다 넣고 우린 몇번을 다 날리고 짐. 우리 감독이 김기동같은 전술가는 아니더라도, 평균은 가는 전술을 가지고 나오면 그 뒤부턴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야되는데. 그냥 우린 그게 안됨. 


그나마 여름이적시장에 데려온 마나부 안병준이 우리 끌어올린거 보면, 이적 시장에서 한번 시간 가지고 돈 한번 써보게 해볼 필요 있지 않을까. 

Jsko22
2 Lv. 403/810P

.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