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병근존버단 와쩌요^0^/

불투이스 불투이스
593 14

병근볼이 좋아서라기보다는

계약자체가 올시즌까지의 단기계약이라서 재계약을 논의하는 시점이면 모를까, 계약기간이 남아있고 구질구질하긴했지만 잔류라는 목표달성을 했는데

동계훈련도 안줘보고, 용병놀음이라는 K리그에서 본인이 고른 용병도 못써보고 팀 나가라는것은 너무 좋지않은 선례라고 생각됨. 

누가 이팀에 오려고할까? 

당장 울산,매북 외엔 고만고만한데다가 1+2승강제로 누구나 강등후보가 될수있는 리그인데..ㅋㅋ

그래도 K1팀이라고하면 올 감독은 줄섰지.
다만 윤성효 서정원 이임생 주승진 박건하 이병근 정도급이라는게 문제고.

좋은 감독도 결국 돈따라 다니는거고 예산내에서 맞아야 우리팀감독을 맡을텐데, 우리가 경쟁팀과 비슷
한 연봉을 맞춰준다면, 그다음은 이 팀의 기조가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됨. 

감독인 본인이 ㅈ박지만 않는이상 계약기간을 지켜주느냐는 계약직 입장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잖아?



축구내적으로도 
인천전으로 대표되는 교체미스?

당장 어제경기만해도 교체로 들어온 강현묵이 극장골 어시를 했고 스플릿 마지막 김천전도 교체로들어온 전진우가 결승골을 넣은것 처럼 성공한 경우도 있음.

팀내 1번공격수인 으악새를 시즌중에 내주게된 상황에서,
수비수 이한도와 공격수 안병준을 트레이드시키며
공격을 보강함과 동시에 쩌리취급받던 고명석을 믿을맨으로 발돋움 시킨점.
유주안, 한석희급 커리어로 향해가던 전진우를 사람구실하게 만든점. 성남에서도 자리못잡던 이종성을 잔류의 키로 활용한 점.등

종합적으로 봤을때 이병근이 명장은 못되지만 밥값은 하는 감독이구나. 가 내 생각이야.

이 감독을 내치고 다른 감독을 데려오려면 축구계에서 누구나 인정할만한 '이병근보다 윗급'이 아니라면 명분이 없다고 생각됨.  

이병근이 최고야!!병근종신!!을 외치는게 아님.
이제 겨우 6개월 남짓 수원의 지휘봉을 잡고있고,
중간에 2~3번의 휴식기는 있었지만
시즌중의 휴식기와 리그가 리셋되는 동계훈련은 다르기에 아주아주아주 최소한으로 잡더라도 내년 전반기 까지는 병근쌤하고싶은거 다해~  라고 밀어주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는거.




너무 힘든 1년이었는데 내년엔 더 높이 비행하는 블루윙즈가 되길.

불투이스 불투이스
18 Lv. 29206/32490P

안녕하세요. 박경훈 단장입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