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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0장문)집에 오고나서 여태 들던 나의 생각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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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방팬이라는 거로 직관도 1년에 몇번 가지도 않고 직관 갈 때마다 매번 가는분들에 비해 내가 진짜 이팀팬이라 할 수 있는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집에 돌아온다

이번시즌도 현생에 치어 fa컵 김천원정경기만 부랴부랴 다녀오고 한경기도 못 갔는데 스플릿시작하고는 우리팀의 위치가 너무 안좋아 어떻게든 한번이라도 더 가서 응원해야겠다는 생각 갖고 현생으로 못가는 세경기 빼고 북패,수엪,김천,그리고 이번 안양 2차전까지 4경기 직관을 했다

‘그래 잘 되겠지 할 수 있을거야 ’ 라고 맘먹고 오늘 경기 보러갔지만 참 두려웠고 무서웠다 실수하나로 인해 내년 우리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더더욱 무서웠다

항상 골 넣는거 보면 참으로 짜릿하고 기분이 그렇게나 좋을 수가 없다

오늘 선제골 넣을때도 너무 좋았다. 그리고 동점골 먹히도 우리선수들 슛은 다 날라가거나 골키퍼 정면 사리치pk실축... 이렇게나 우리는 안도와주는가 생각이 들더라 연장들어가고 더 쫄리더라

그리고 나도 모르는데 현규선수 골 넣을때는 눈물이 나더라

눈물나고서 느끼는게 항상 좋아한다고는 하는데 얼마나 내가 이 팀을 좋아하는가 하는데 우리가 위기에서 결국 살아남는게 눈 앞에 보였을 때 우리가 사실상 승자라는게 보일 때 그렇게 눈물이 나올수가 없더라 그걸 느끼면서 참 이팀 우리수원 많이 좋아하고 있구나 라는걸 다시 한번 느꼈다

맨유만 06년부터 봐오면서 뒤늦게 수원을 13년도부터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정도로 좋아할 줄도 몰랐고 누가 물어봐도 내 넘버원 팀은 수원이라 말 하는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항상 그렇지만 더 당당히 수원팬이라 말 할수 있음을 또 한번 느낀다



다시 한번 외친다


우리에겐 승리뿐이다!!!


그리고


승리는 모두의 힘으로!!!

Jin
6 Lv. 3953/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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