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리얼블루 = 프런트 방패막이
나는스컬이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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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로 말하자면
인간 총알받이.
프런트가 일 똑바로 안한거
책임 뒤집어쓰려는게
리얼블루지.
서정원. 박건하. 이병근.
근성의 아이콘이자 푸른피의 상징이지.
서정원선수는
지지대더비에서의
짜릿한 오버헤드킥.
선수시절 플레이보면
우리를 미치게하고 웃게하고
울게하고...
2004년 전기리그 포항과의 개막전.
이병근선수가 박원재선수한테
부상심하게 입어 병원에 실려간 적이있었어.
근데 이병근 선수.
그라운드에 뛰려고했었지.
그라운드에서
투지의 화신이었던 그가.
지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거보면
안타깝기도함.
더이상 프런트의 방패막이.
아니 총알받이로서의
리얼블루. 우리손으로
없앨 수 있으면 없애고싶다.
선수시절.
지지자로서 동고동락했던 거
생각하면
프런트 총알받이 되는거
정말.. 싫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