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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쩔수 없이 앉은 원정석 후기

피파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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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e석에 앉으려다가 매진됬길래.. w석 앉기에는 돈이 부족해서 어쩔수 없이 원정석으로…ㅋㅋ 가지고 있는 돈이 지폐 만원 남짓이여서;;

일단 좀 늦게 들어와서 매표소에서 원정석 아무데나 해달라 하니까 이렇게 캔 광고판? 같은거에 시야가 가리는거임

그래서 그냥 위쪽 계단에서 봤음ㅋㅋㅋ 그리고 옆에 데크존? 에서 어떤 술취한 아재가 자꾸 원정석쪽으로 욕하고 도발했는데 원정석 끝쪽에 있던 사람들(나포함)이 자기들 수원팬이라고 신호?시그널? 줬더니 웃으면서 사과하시고 그이후엔 도발같은거 안하시더라(그거때문에 스태프도 옴) e석이 다 차가지고 어쩔수 없이 원정석 예매한 수원팬들이 꽤 있었던거 같음…(w석 너무 비쌈..)  뭐 경기전에 연합군이니 뭐니 말 나왔던거 같은데 대구유니폼 입은사람 몇명 빼고는 거의다 안양팬인거 같았음. 잠깐 원정석 코어도 체험해 봤는데 분위기가 생각보다 살벌하더라ㄷㄷ

수원 응원은 대단했음 원정석인데도 응원가가 잘 들렸음

수원 구단아 앞으로 2층 열어줬으면 좋겠다 오늘 원정석에서 수원팬으로 추정되는 사람본게 한둘이 아님(수원 파랑풍선 갖고있는사람도 보고 수원 깃발 가지고 있는 사람도 봄) 나처럼 쓸까말까 하는돈 모아 겨우 경기장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격차이 2배넘게 나는 w석 사기는 너무 부담스럽다.. 그래도 수원 잔류하느라 고생했고 수원팬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피파머리
3 Lv. 1305/144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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