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적어도

같은 수원 팬임을 떠나서

적어도 사고하는 인간이라면

자기 감정이 힘들고 미칠것 같아도

지금 본인이 느끼는 기분과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집단공간에 

부정적 감정 배설을 통해 얻을수 있는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시원한 감정배설로 인한 스스로 마음의 안정?

그 어떤 집단,회사,단체 에서도

근거,지표,팩트 없는 비난과 비판 궤변

특히나 지나치게 감정에 치우친 부정적인

감정배설은 더욱 악영향을 만들어 낼

뿐이라고 생각하고, 눈으로 봐왔다

하지만 말 그대로 개인의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그만 해달라고 할 권리도 

없다는것이 오늘은 조금 속상할 뿐이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것들이

가끔은 내 마음같지 않아도,

가끔은 내 마음에 들지 않아도,

가끔은 나에게 실수하고 상처를 주어도

옆에서 비난보단 칭찬을 

냉정보단 열정을

비판보단 관심을 

그렇게 내 방식으로 사랑하련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것중 하나인

'수원'이 

나의 사랑에 후회가 없었음을 증명 해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