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현규 안병준

안병준 오현규 조합은 사실 잘 맞지않음

서로 공존하는 목적이 뚜렷하지 않음

헤더로 떨어뜨려줄건지 서로 패싱을 할건지

등을졌을때 어디로 포지셔닝을 잡을건지

서로 목적이 다르니 움직임은 엇박자

굳이 투톱을 써야된다면

사리치나 마나부 , 강현묵 , 정승원을 더 올려서

목적에 선택지를 줘야됨

예를들어

안병준이 등을지고 볼을 키핑 했다면

오현규가 아니라 

당연히

미드필드로 볼이 나와야하고

그때 현규 진우 승우 움직임이 서로 다르게 나와야 

수비를 움직이게 할수있음

이때 이기제 , 장호익도 빠르게 올라오며

수비를 몰아줘야 됨

근데 간격은 벌어진채로 

엇박자에

다음 패스를 보고 자리를 잡고 있으니

상대수비는 거의 움직임없이

중간에 수비 하나씩 박아놓고 끝

애초에 공격작업이 될수가 없음

후반내내 저랬음

사리치가 풀어줘야 하는데

너무 내려앉은 포지셔닝으로

그 위치에서는 절대 위협적일수가 없음

반대로 

안양 백성동은 저걸 혼자 다함

압박풀고 전진패스 크로스 돌파 다함

백성동이 우리팀 링크있었을때

저렇게 좋은 선수인지 몰랐음

우리는 애초에 위협적으로 풀어줄 위치에 선수가 없었음

어제경기도 

차라리 

베스트 전력으로 초반에 맞불을 놨어야 됐음

체력적으론 안양이 더 힘들었을거고

승격과 강등이라는

동기부여는 같았을거라 생각함

결론??

전술부족임

간격이 넓어지고 포지셔닝 애매하게 잡는거

이 모든게

전술부족 전술실패임

나 토요일부터 축구끊어야 될수도 있다

제발 잘하자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