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직까지 ㅇㅂ, ㄴㅈ, ㅊㅊ 전부 잘못했다는 마음 1도 없고, 계속해서 인스타에 개 뻘글 싸지르는거같은데

나도 구단 프런트, 이정수의 이번 행보, 선수들의 경기력 전부 ㅈ같은 사람이고 그들을 옹호할 마음 1도 없지만

 

당신들이 얼마나 잔인한 행동을 한지 모르나?

 

그래 다들 맥주한잔씩 하고 경기 ㅈ같고 화나고 알아 이해해 근데 도가 지나치자나

 

특히 이번 광주전 선수들 가족을 엄청 많이 왔다 .

 

다 우리 옆에서 주변에서 같이 보시는 분들이야

 

아이들도 있다고 그런 가족들 앞에서 누군가의 아버지, 남편, 아들한테 맥주를 뿌리고 깃발을 던지고 개썅욕하고

 

이건 팬-선수 그게 아니고 사람-사람으로 하면 안되는 행위아닌가

 

난 이정수가 그 동안 자잘하게 쌓여 곪아 터진 문제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번건은 수원 서포터즈석에 정이 확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아이들도 이제 아빠가 무엇을 하는 사람이지 인지하기 시작하고 그런 나이인데 그들 앞에서 그러면 안되지

 

나도 평소같으면 개 화내면서 중얼중얼 욕하면서 나왔을탠데

 

그날은 바로 선수들 가족분들 다 고개 숙이시고 그 욕을 다 듣는데 그분들 심정을 1이라도 공감해봤니?

 

기껏해야 공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