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늦었지만 김천전 원정석 입장 후기

김천 구단 업무 처리가 얼마나 한심했냐면... (비단 김천 구단만의 문제일까 싶지만)

원정석 예매 실패하고, 현장 도착하여 가변석 좌석으로 구매해서 W8에서 관람함.

전반 내내 눈치보면서 경기보느라 답답해 미치겠더라고.

어떻게 하면 원정석에서 맘편히 응원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다들 아마 기억할거야. 입장할 때 손등에 도장 찍어줬던거.

암만 봐도 김천 구단 일하는거 보면 걍 손도장만 보여주면 어디든 재입장 할 수 있을것 같단 말이지?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원정석 입구 가서 손도장 내밀었더니 프리패스네?

결국 후반은 원정석에서 봄.

원정석 입장땜에 고민했던 지난 시간들이 굉장히 허무하게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