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첫 여행이 축구장이기에 좋았다.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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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단둘이 1박2일 여행은 처음
그게 축구장이어서 성공적
생각해보니 가족 다같이 여행은 많이 갔어도 아들과 단둘이 1박으로 여행간적이 없어서 잠시 생각해봄
놀이동산 키즈카페 등 이곳저곳을 다녀봤어도 존나 임팩트 강한것이 필요했음
나도 아빠랑 낚시 축구장 자주 다녔기에
지금도 그 추억과 기억이 남아있음
나중에 아이가 성인이 돼서
"아빠랑 축구장 자주다녔는데" 라는 추억을 심어주고싶었던 내 욕심 한 국자
좋은 날씨
적당히 먼 여행 거리
마침 김천원정
비록 원정석 예매를 못해서 가변석에서 봤지만
추억을 담기엔 충분했다
수원팬인 나에게는 북패가 개같이 멸망하면서 우리가 잔류하는거였지만
아빠인 나에게는 올해 두경기 더 보러 갈수 있겠네?? 라는 것
여유 있게 놀고
여행하며 아들이 좋아하는 온천과 키즈카페가 있는
온양온천랜드을 들러 하루 보내고 옴
이번주 깔끔하게 2연승 박고 내년 준비합시다
경기 끝나고 찍은 사진임
존나 깃발 흔들고 싶어 하는거 설명해 주면서 가방에 꽁꽁 싸매고 있었음
간장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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