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인지지자 입장에서 어느 소모임이든 불편하긴 함...

뭐라고 해야될까...
일부 질 나쁜, 매번 사고치는 소모임 때문에서인지는 몰라도 본인은 소모임에 대한 안좋은 편견을 가지고 있음.

물론 안그런 소모임이 태반이겠지만
경기장 가면 대규모 자리맡기, 이벤트 있을시 줄설때 줄 맡아주기
이런것 뿐만 아니라 음주문화 같은 것들도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이어야되는데,
나같은 가족 친구랑 소규모로 가는 지지자 입장에서는
다수가 권력인듯한 느낌을 받을때가 많음

어릴때는 당연히 N석으로 갔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런것들이 보기 싫어지더라고. 그래서 요즘은 E석에서 보고있음. 나이가 들었나봐

나만 이렇게 느끼는건가? 그렇지는 않다고봐...

난 그래서 아무리 혼자 축구장 다니는 한이 있어도
소모임은 안들어가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