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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오랜만에 방문한 빅버드, 팬으로서 응원하자

ABSOLUTE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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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안양 LG치타스를 꺾고 슈퍼컵우승할때 아버지 손잡고 경기장을 처음갔으니 벌써 20년이다.

 

지금이야 우승이뭔지 축구의 매력을 알지만 그당시 축구장 가는날은 그저 치킨 먹는날이였으니까

 

그렇게 수원삼성을 응원해왔고 군복무시절,미국유학시절,취업준비시절에도 경기장은 못가도 늘 마음만은 함께했다.

 

최근 지지하는 팀의 성적이 좋지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이스턴전 대승을보고 간만에 수원 빅버드를 찾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응원을 하였고 결과는 좋지않았다. 국내 최다우승팀이 내가 지지하는 팀이고 언젠간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수 있겠다 늘 생각하고있고

 

작년에 그 영광을 재현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서포터란 잘하면 칭찬해주고 못하면 욕하는 위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소 과한 쇼맨쉽과 팀을 애정하는 척도가 응원이라면 그도 그럴수

 

있겠지만 이번일에 있어 연루된 사람들은 적어도 당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비단 이정수선수가 나가서 그런게 아니라 서포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욕설과 제스쳐 그리고 오물투척과 과한 언쟁은 그 무엇으로도 용인될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앞으로 먼미래의 대한민국축구발전

 

우리 수원삼성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앞으로는 이런일들이 재발되어서는 절대 안될것이다.

 

광주전 당일 전 정확히 보았습니다. 벙거지모자에 썬그라스 쓰신 분과 그 주위에 여려명들 선수면전에 대놓고 가운데 손가락을 펼치며 싸우자는

 

듯이 관중석을 넘어가려고 하며 맥주캔을 던지고 심한욕설을 퍼붓더군요 상식적으로 그게 절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는 될수 없어도 상식이 무시당하지않는 사회는 만들어야죠 사퇴해라 사과해라 보다 뼈저리게 반성하시고 다시는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군요 포르자 알레!

 

 

ABSOLUTE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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