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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정수 수원과 이별.."모든 것이 나 떄문이라는 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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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41&aid=0002663752

이정수는 17일 일간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수원과 나를 응원해 준 서포터즈에게 감사하면서도 죄송한 인사를 드린다. 광주전이 끝나고 수원을 떠나기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베테랑'으로서 팀을 이끌고 반전의 시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지금 자신은 수원에 어떤 도움도 되지 못하고 있다는 '자책감'에 휩싸인 것이다.

이정수는 "수원은 오랫동안 사랑한 팀이다. 지금도 나의 마음속에는 수원이 가장 크게 남아 있다"며 "하지만 팀 성적이 좋지 않다. 모든 것이 나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괴감에 사로잡혀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다"고 이별의 이유를 털어놨다.

 

수원을 떠난 이정수는 당분간 어떤 계획도 없다. 확실한 것은 앞으로 K리그에서 더 이상 선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는 점이다. 수원을 제외한 K리그는 그에게 의미가 없다. 이번 선택은 수원과 이별하는 동시에 K리그와도 이별을 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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