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우리팀의 가장 큰 문제.

정the축구상빈 정the축구상빈
365 11

새 감독이 오면, 그 감독이 영입한 자원을 쓰게되는데, 그 자원이 감독이 원하는 자원이었을수도

혹은 예상치못한 다른 자원일수도 있음.


근데, 심지어 감독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감독임. 


그렇게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물러나게 되는데, 그럴경우 전임감독에서 잘뛰던 선수든 못뛰던 선수든

새감독 밑에선 전혀 다른스타일 체제에서 살아남기 위해 플레이스타일의 변화가 필요하게됨.


정말 탑급 플레이어 선수라면, 자신만의 스타일로 충분한 어필이 될수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중간부분

선수들이나 아래선수들은 말 그대로 쇄신을 해야될정도.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지 못하면, 발전할 시간을 낭비하게됨.


심지어 그런선수들로 인해 구단의 예산까지 꾸준히 소모하는 불필요한 지출이 되기도 함.


그리고 우리는 무려 10년 넘는기간동안 이지랄 떨고있음.


그 사이에 과거 수원축구 하면 확실하게 이점이 장점이다 할수 있는 부분은 심지어 수원팬들조차

알수 없게 되버림. 



개인적으로 이병근 감독 부임한다는 소리에 반대했던 사람으로써 이런얘기를 했던 횽들도 있었음.

당시에 이병근이 가장 나은 선택지였다.


난 이말을 딱히 부인하지는 않음. 물론 그 상황에서는 이병근이 가장 나은 선택지였다고 봄.


근데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왜? 이팀은 더이상 감독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가?" 



난 예전부터 이팀은 이병근 감독과의 관계가 어떻게 끝날지는 몰라도, 향후 감독은 무조건

경험이 많은 감독이 필요함. 그리고 그 감독을 뒷받침 해줄만한 운영쪽의 쇄신이 필요하고

진짜 전문적인 프로팀 다운 운영체제가 필요함. 


세상에 완벽한 감독이란 존재하지 않음. 근데 평범한 감독을 뛰어난 감독처럼 보이게 하는것도

팀의 운영철학과 지원역량임. 냉정하게 말해서 매북이 김상식이 능력이 좋은 감독은 아니지만

우리팀보다 나아보이는 이유는 선수든 뭐든 우리보다 운영 및 지원이 뛰어나다는 문제때문임.


결론적으로 하고싶은말을 하자면 K리그는 선수빨이다 감독빨이다 말이 참 많지만, 핵심만 말하면 K리그는 운영빨임.





ps. 읽기엔 정말 더럽게 못썼다고 생각되는 글이지만

개인적으로 내가 느끼는 감정을 가장 가깝게 쓴글이라고 생각함.

내가 말주변이 좋아서 내 감정을 모두 표현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도대체 이게 뭔지랄인지 모르겠음.

팀이 패하고 이기고는 프로판에서 흔한일이지만, 팀이 못하면

팬들은 정말 똥물밭에서 구르는것이나 마찬가지다.


온갖 조롱들어가면서 얼굴 붉히고, 모욕감을 느끼며 살아가는게

얼마나 치욕적인줄 아냐? 제발 정신좀 차려라.

10년 넘게 이지랄들 떨어댔으면 이제 정신차릴때 됐잖아?









정the축구상빈 정the축구상빈
13 Lv. 16417/176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