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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올해의 첫 직관을 하고 나서 느낀점

조은마우스
201 9
솔직히 선수들에게도 화가나고.. 감독 및 코칭스텝에게도 화가나고... 프론트에도 화가나지만... 가장 화나는건 옆에서 심하게 법규와 욕을 했던 팬들이 젤 화가남. 그렇게 화가 나고 선수들에게 뭐라고 할꺼면 직접 찾아가서 다이다이 뜨던가. 통천(?) 던지고 난리났던데.. 난 그런팬들은 수원에서 없었으면 좋겠어. 나도 어제 현장에서 선수들에게 야유하고 세오아웃을 외쳤지만, 그건 서포터즈들이 외칠 수 있는 최대한의 목소리라고 생각해. 성적이 않좋으니까.. 팀이 개선되는데 가장빠른 방법은 감독 및 스텝의 변경이기도 하니까. 근데... 인간적으로 최선을 다 해 뛰는 애들.. 못이겨서 야유받으니까 주눅들어서 N석으로 못올정도로 미안한 감정을 느끼는 애들에게 욕해가면서 이리오라고 법규날리는 팬분들... 없어지던지 아니면 정말 진지하게 선수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면 좋겠어. 난 우리성적보다, 선수들이 못이기는거보다 더 그게 화가 나더라고.. 에휴.. 답답하긴 하지만 조금만 믿고 기다려주자고 우리... 선수들 힘낼 수 잇을꺼야. 내가 좋아해서 응원하는 팀이 성적이 좋으면 좋겠지만~~ 안좋아도 최선을 다한다면 기다려줄 수는 있다고 봐. 그리고 세오도 전술로써 이것저것 변화하려고 하는거 같잖아.. 현실적인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우리 애들 기살려주고, 첫승 시작해서 쭉쭉 올라갈 수 잇게 응원해주자. 긴글 그냥 주저리 써봤는데.. 읽어준 사람들에게 고마워~~오늘하루도 좋은하루되길...

조은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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