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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 어제 경기 진건 뭐라 안해

campeon camp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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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전술도 전술이지만 선수들 개인 기량에서 이미 끝난것 같아 김현은 뭐 높이 되고 발밑도 되고 이게 내가 알던 김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잘했고 정재용은 미드던데 득점도 되고 플레이메이킹도 되더라 라스는 뭐 할 말없고 이승우는 어제 막 눈에 띄진 않았지만 발놀림이 걍 갖고 노는 것 같더라 

근데 우릴 보자고 우리 김현 같은 선수 있어? 뭐 안병준 같이 좋은 스트라이커가 있지만 지금만 보자면 없다고 보는게 좋을 것 같아 근데 혹시 또 모르긴 하지 그러면 정재용 같은 선수? 미드에서 풀어주고 득점 가능한 선수는 사리치 정도 밖에 생각이 없는 것 같은데, 지금 부상이고, 좀 뭔가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뭔가 2프로 부족한 느낌이야 그때 그 사리치랑 조금 다르다? 정도 이승우? 뭐 전진성이나 센스 이런게 있는 선수는 전진우나 마나부, 류승우... 이 셋의 득점이 이승우 보다 적어 욕하려는 건 아니야 우리가 이번시즌 빈공의 극치를 달리고 있으니까, 그만큼 찬스도 적었지 근데 이런걸 보면 개인기량 측면에서 솔직히 밀리는 싸움이야 근데,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얘긴데, 3-1되고 류승우 득점 전에 뛰던 선수들 모습이 진짜 좀 별로였어 우리가 80분에 먹힌것도 아니야 정확히 68분에 먹혔어. 22분 남았는데, 거기에 추가시간도 있는데, 진짜 뛰기 싫어하는 모습이었음 패스미스는 뭐 거의 맨날 나고 류승우 오현규 둘만 투지있게 뛰어서 골 만들어 내니까 좀 열심히 뛰더라 그래 어제 습하고 겁나 더웠어 근데 그 더위를 느끼는게 우리만 느끼는게 아니잖아 수엪도 똑같이 느끼는 더윈데, 분위기라는게 있긴 하지만, 20분이 넘게 남은 시간을 가지고도 팀이 언제나 강조하고 있던 투지가 아예없고 무기력하기 볼만 돌리고 있는 팀의 모습을 보니까 결과와 상관 없이 너무 실망이었음 저번 징구전때 선수들의 모습이 정말 없었어 나 그날 경기 정말 보면서 이제 수원이 달라질 수 있겠다 생각한게 너무 후회돼 그냥 뫼비우스의 띠의 한부분인데, 괜히 설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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