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일부터 다시 리그네...ㅎㅎ

이적시장도 끝났고, 갑자기 생겼던 휴식기도 지나갔다.

원래 치러야 할 경기가 뒤로 밀려서 이 뒤의 일정이 아주 빡세졌지만...그만큼 준비를 잘 했겠지?

물론 우리만 준비하는 것도 아니니...우리가 도전자 입장이라는 건 변하지 않겠지만...

이제 진검 승부만 남았다.

물론 처음 한두 경기에는 새로운 스쿼드의 밸런스 조절과 리그 적응이라는 의미부여가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기본적으론 이제 본격적으로 증명하고 결과를 내야 할 시간이다.

좀더 지켜보자는 말은...아마 7월 경기 이후로는 점차 사라질 말이 되겠지...

7월 말에서 8월 늦여름으로 이어지는 일정이 희망과 환희로 가득차길 바란다.

그만큼 선수들이 힘써서 결과를 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우리 모두 웃는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항상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비록 믿음에 부응을 많이 못해주긴(...) 했지만, 이 팀의 지지자인 이상 그라운드에서 뛰는 우리 선수들을 믿을 수밖에 없다.

우리가 선수들을 믿는 만큼, 선수들도 그 믿음처럼 뛰어주길 바란다.

그리고 우리도 열심히 그 믿음을 보내줘야지.

그냥...지금 우리 팀에 바라는 건 그것뿐이다.

그것만 되면 승리할 것 같아서 말이지.

걱정하지 말고 설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