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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건희 이야기 지금 봤네...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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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야 아쉬운데...

일단 그걸 넘어서...몸이 뭔가 안좋은 건 맞을 텐데...삿포로 가서 잘 할 수 있으려나?

(뭔가 X레이나 MRI 찍어서 드러나는 문제가 아니라 창훈이처럼 부상 후유증 같은 걸로 기동력이 확 떨어져 있는 거 아닌가 싶은 느낌...)


사실 지금 몸상태나 뛰는 폼 생각해보면...계약 남기고 이적료 받는 게(아주 적어보이지도 않음) 구단 입장에선 확실히 유리한 선택 같아 보임.

그런 거 따져보면...대체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다는 거 빼면 현 상황에서 남는 장사를 하는 선택을 했다고 봐야지.

이런 결정이 나쁘지는 않다고 봄.


다만...가면 잘 했으면 좋겠는데, 과연 잘 할 수 있을지는 좀 의문이랄까...

아무래도 자리 잡으려면 여기에서보다 더 잘 뛰어야 할텐데, 억지로 몸 움직이다간 탈 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음.

(솔직히 잘 되길 바라는 입장에서는...그냥 연봉 동결하거나 해서 계약 연장하고 좀더 치료받거나 하다가 갔으면 싶지만 그건 개인적인 욕심일 것이고...구단 입장, 선수 본인 입장, 기타 등등에선 저렇게 가는 게 순리 아닐까 싶네)


어쨌든 어딜 가서든 잘 뛰어주길 바람.

이번 시즌...처음부터 제대로 꼬여서 안타깝긴 했었음.

그것만 아니었어도 우리가 이정도까지 떨어지진 않진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다는...


그리고...시즌중에 주전급 스트라이커를 이적시장 마감 후 해외로 이적시키는 상황이라...

계속 4-4-2를 쓸 것인지, 다시 원톱 형태로 돌아갈 것인지...그에 따라 앞으로 선수 운용이 어떻게 될지 바뀌지 않을까 싶네.

일단 당연하게 안병준이 주전으로 나설 것이고, 나머지가 문제인데...

원톱 형태로 돌아간다면 일단 오현규, 그로닝이 뒤를 받치는 형태가 될 것이고(어떻게든 그로닝 써야 하는 상황이 된다...)

4-4-2를 계속 쓰게 된다면 필연적으로 톱에 설 수 있는 누군가가 하나 정도 더 필요함. 

유주안, 구민서, 이상민...(그리고 포변 준비중인 듯한 황인택?)

이 부분은 일단 김천전에서 어떻게 나오는지 보면 알겠지...김천전 일단 잘 치르고 보자...

lonely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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