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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난적 뒤에서 경기봤었음.

우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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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정수랑 눈싸움 했던 소모임은 난적이었고,
아발란차와 난적이 둘 다 맹비난 및 뻐큐, 맥주뿌리기, 깃발던지기, 머플러던지기 난리쳤.
개인적으로 그런 행동들이 옳지 않다고 생각함.
저번 글에 썼듯이 경기력 저하 및 이런 문제들에 있어서 우린 언제나 너희들의 뒤에 존재한다, 라는 것을 보여줘야 하는게 서포터즈의 자세라 생각ㅋ
그래도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었음.
누구나 서럽고 화나는 마음이 가득하고, 이를 표현하는데에는 일부 과격분자들이 있기 마련임.
내가 정말 아쉬운 것은 정수의 태도인건데, 더 베테랑다운 태도를 보였어야 합니다.
선수 본인이 더 속상하겠지, 물론.
그러나 거기에다가 대고 오히려 불을 지르는 행동은 구단에 도움이 전혀 안될 걸 몰랐던 것도 아닐테고.
서포터즈와 선수들 간의 사랑이 어긋나는 순간 많은게 잘못될 것이라고 예견해 의심치 않음.
돌아가는 버스단에서 선수들이 서포터즈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것을 생각하면 진짜 속상하다.

우효
0 Lv. 49/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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