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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수원, 감독, 프런트

ElLocodeSu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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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守株待兎] 수주대토

그루터기를 지켜 토끼를 기다린다. 고지식하고 융통성이 없어 구습과 전례 만 고집하다. 변통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지키기만 함.
송(宋)나라에 어떤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오다가 밭 가운데 있는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을 보았다.

덕분에 토끼 한 마리를 공짜로 얻은 농부는 농사일보다 토끼를 잡으면 더 수지가 맞겠다고 생각하고는 농사일은 집어치우고 매일 밭두둑에 앉아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가 오기만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그곳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농부 자신은 송(宋)나라 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밭은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 농사를 망친 것은 물론이다.


엥? 이거 현재 진행형 아니냐?

ElLocodeSuwon
4 Lv. 1497/2250P

<p>수원에 미친 청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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