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내년이면 좋아질거야
내년엔 분명 좋아질거임
왜냐면 올해 말에 고승범이 전역해
고스범의 전역은 영입과도 같다
모 이런말을 하려는건 아니고
난 우리팀의 가장큰 문제와 그 부분이 정확히 일치 한다고 보거든
일단 우리가 이해 못하는 부분중 하나는
과연 우리가 11위를할 스쿼드 인가야
당연히 아니지
우리팀이라 과대평가 하는 부분이 있다는걸 감안 하더라도
우리팀 선발 스쿼드 하나하나를 보면 11위 까진 절대 아니야
중상위권을 놓고 싸우는 중위권?
그렇지만 얇은 선수단과 선발과 후보의 갭차이 등등의 현재 우리가 11위 하는 이유는 많이 있지만
난 베스트만 놓고 보았을땐 내가 말한 고승범의 유무가 정말 크다고 생각하거든
다시 우리 스쿼드를 보자
우리팀 수비와 미드필더 선수들은 솔직히 준산매북제외 어느팀 가도 최소 로테 자원은 될만한 선수들이라고 생각 하거든?
그런데 문제는 개처럼 열심히 뛰는 선수들은 많은데
구심점역활을 할수 있는 선수는 없어
다른팀에 누구들 처럼 우리가 공을 뺏어서 누구를 주고 그 선수로 하여금 전개가 이뤄지고 하는 그 누구가 없어
난 그래서 예전 박건하 시절부터 그런 중원에서 장악력 있고 볼 소유하고 뿌려주고 하는 선수만 있으면분명 달라질 거라고 했었는데 그래서 박건하도 겨울이적시장 끝날때 까지 그런 공격쪽으로 해줄수 있는 미드필더 끝까지 찾았으나 못구했고 당시에 사리치가 그 역활을 하기엔 건강하지 못했기도 했고 현재도 패싱과 활동량은 좋지만 장악력이 좋다고 보기는 힘든 부분인거라…
그런데 고승범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개처럼 정말 열심히 많이 뛰는 선수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렇지
사실 고승범이 그 역활도 정말 잘했어
상대와 싸워주고 공지키고 탈압박해서 패스 뿌려주는….
실제로 이 역할을 유일하게 하던 선수 였는데 고승범 나가고 팀이 무너진 이유도 이런 역활을 할 선수가없어서 그랬던 부분이 크다고 보거든
최근 4경기만 봐도 내가 다른 글에서 여러번 말했지만 전혀 사전에 작전지시 같은건 없어 보이는 전개력
볼 잘 돌리는 상대팀 만나면 진짜 개 처럼 공만 따라 다니다 어떻게 겨우 한번 뺏으면 오히려 당황
어떻게 해야 하는지 우왕좌왕 그러다 다시 패스미스로 뺏기고
이러한 상황에서 이겨낼수 있는건 우리가 공을 뺏었을때 리더 한테 주면 쉬워져
우린 근데 그 장악력 좋은 리더가 없으니 이러는 부분이고
고승범이 돌아오는 내년엔 좀 나은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해
마나부가 얼마나 해줄지는 모르겠으나
돌아와요 고드리치
이십육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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