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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염기훈 인스타보고 문득 생각나는건데

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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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실 알바를 하다보면 당시 단원고 학생들과 나이가 같은 친구들과 많이 마주치고 이야기도 많이하게되는데

아이들이 사소한거에도 해맑게 너무 이쁘게 웃고, 나한테 대학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보며 얼굴에 설레이는 표정을 지으면 아주 가끔 단원고 아이들도 저랬던 아이들이였을까 그런 생각을 하곤하는데 그럴때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

친구들하고 물놀이 가서 장난치면서 5초 정도만 물속에 갇혀있어도 슬슬 압박이 느껴지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괴롭고 두려웠을까

하는 뻘글을 쓰며 오늘도 다시 기억해본다 4월 16일

김고은
14 Lv. 18179/202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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