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다들 어떤 시즌 수원 축구가 제일 재밌었음???

난 2007년 삼점블루윙즈,사점블루윙즈 시절

그땐 진짜 홈에서 3,4점은 기본으로 박는다 생각하고 갔음.

막판에 부상병동 크리로 정규리그 2위,플옵패배로 허무하게 끝나긴 했는데

오히려 재미나 스타플레이어 보는 맛은 08시즌보다 높았음.

08은 뭔가 압도적 포스로 찍어눌렀다기보다 퍼기 맨유처럼 질경기 비기고 비길 경기 이기면서 위닝멘탈리티로 승점 알뜰하게 잘 쌓은 느낌.

그리고 06후반기때 이관우 이적 후에 관켈메 포스 보여주던 것도 잊을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