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니 빅버드 e석이던 난지도 일반석이던 왜 축구장만 그런 문화가 있어야되는건데

유럽문화고 남미문화고 그건 걔들 사정이고, 우리랑 완전히 다른 문화권 동네 얘긴데 굳이 그걸 풀발기해가면서 한국에서까지 해야되는 이유가 있나?

북패팬 매북팬이 무슨 철천지 원수도 아니고, 대부분은 그저 다른팀 좋아하는 일반팬일 뿐인데 다른색 유니폼 입고있다고 꼭 그렇게 죽어라 미워하는게 맞냐?

일반 서포터들조차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강성이라는 것들이 패싸움이나 하고다니지. 문제일으키고 싸우고 다니는 애들을 쫓아낼 생각을 해야지, 무슨 축구문화는 원래 이런거라는 소리를 하고 있냐? 한국에서 유럽,남미식 축구문화의 단점을 굳이 따라해야 될 이유가 뭔데? 우리랑 걔네랑 축구역사, 일반문화적인 공통점이 얼마나 있다고? 뭐 축구장 싸우러가냐? 

단순 다른 축구팀 유니폼 입었다고 혐오감느끼고 화나면 그게 문제 아닐까? 이번에 강성팬들 경기장 밖에서 서울유니폼입고 걸어가는 아빠와어린아들, 어린팬들한테까지도 위협하듯이 패륜송불러재끼는거 보는데 아 내가 좋아하는 프로축구 문화가 이딴건가 하면서 존나 창피하더라. 

축구문화가 원래 이런거에요~ 유럽 남미 축구장가보면 기겁하겠네~ 이딴 개소리하지말고 문제점이 있으면 고쳐나갈 생각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