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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경기 후기 짧게 간다

이디야망고빙수
704 10

0. 내 기준 MOM 한석종. 폼 다시 올라온 듯. 

1. 전반적인 경기력은 괜찮았다고 생각함. 예상외로 중원싸움 나는 거의 이겼다고 생각해. 다만 결정력이랑 역습으로 이어나가는 속도가 너무 아쉬웠음 (특히 전반) 뭐 경험의 차이라고 생각함. 전진우 오현규 김태환이면 사실상 유스라고 봐도 무방하잖아?

2. 근데 태환이는 진짜 임대 좀 보냈으면 좋겠음. 이게 박건하 시절 아챔에서 그 왼발 슛팅 꽂은 이후로 선수의 장점을 찾아볼 수가 없음. 

3. 고명석 장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미치겠음. 스피드 살려서 경기 마다 좋은 수비 많이 보여주는 거 맞는데, 선수 놓치는게 너무 심함. 오늘 경기 뿐만 아니라, 북패전에서도 고명석 꽤 놓쳤었음. 이게 실점으로 바로 안이어져서 다행이지, 이런 장면이 이어질수록 팀이 지향하려는 목표에 균열이 간다 봄. 개인적으로 토요일에는 이한도 써보면 좋겠네.

4. 전진우는 오늘 골만 못넣었지 잘해줬다고 봄. 흔드는 움직임이 폼 좋았던 19시즌이 떠오르는구만. 다시 펄펄 날아오르자 진우야

5. 정승원은 뭔가 요즘 안맞는 옷을 입고 있는 느낌이랄까,,,, 정승원은 조금 더 지켜보면서 분석해봐야겠음. 

6. 염기훈은 진짜 올해 보내주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슬프다. 사실 아까 프리킥 찰때도 설렘보다는 그냥 정승원이 차는걸 기대했는데... 뭔가 이런 내 모습에서도 약간 비참함을 좀 느끼는 것 같아.. 내 생각엔.... 리그 하위팀과의 경기가 아니면 전술 활용도가 거의 없을듯해...


7. 뭐 최근 2패인건 맞는데, 휴식기 전에는 반대로 성적 좋았음. 물론 경기력 부분에 있어 아직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는건 맞지만 나는 이병근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함. 후반에 교체 타이밍 느껴질 때 벤치 보면 나는 기대보다 한숨이 먼저 나오는게 사실인 듯해. 그래서 나는 이번 여름 시장후로 제대로 평가(?)를 해볼 생각이야.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거 맞고, 승점 부족해서 불안한거 인정하지만 우리 좀 더 기다려봅시다!


쓰다보니 길어졌네 ㅋㅋㅋ 제목값 못해서 쏘리

이디야망고빙..
12 Lv. 13654/152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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