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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떠나는 자, 남는 자

원빈현빈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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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힘겨웠고 어려웠을 그 선택과 결정

모두 존중합니다.


수원과 함께했던 모든 발걸음이

너무 아프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빈현빈정상..
10 Lv. 9778/1089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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