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그냥 축구이야기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데... 씁....
필리포프
433 6
축구라는게 참 좋고 즐거운 스포츠인데말이야. 우울하네?
우리팀 참 힘든 시기인데
세상 살다보니 응원할 수 있는 팀 하나 가지면서 주말에 축구보는 재미밖에 안남았는데
그거 하나라도 좀 지켜주지
왠지 재작년 작년 코로나시기가 축구보기 더 즐겁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인지.....
더 많은 이들의 이익을 위해서 서로 서로 사회의 룰을 지켜나가며 축구를 즐겼으면 해요
수원 우승 못해도 주말마다 친동생같은 선수들 응원하며 성장하는거 보는 재미로 난 축구를 봐요.
그냥 그렇게 되는 겁니다.
세상에는 꼭 관전하면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펼치는 사람도 있고
나같이 이제는 그런 자리 빠져서 멀리서나마 좋아하는 팀 응원하면서 축구보며 인생살고 있고.
나도 20대때는 직관하는 서포터였지만
이제는 그냥 내팀응원하는 축구팬이고
부디 잘 수습되어서 더 많은 수원팬들이 이젠 상처좀 그만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우리 수원팬들 자존심도 무너지고 마음속에 분노가 참 많이 쌓였어요.
축구외적인 일로 수원이 언론에 오르락 내리락하는건 이제 그만 보고 싶어요.
필리포프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