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아챔 조편성과 원정..

Blueshine
316 23 2

굉장히 만족한다.

일단 호주팀이 없다는게 너무 좋다.

 

호주팀의 기량을 떠나서 최소 12시간의 비행이 필요한 호주에 다녀오면 선수들 컨디션이 다 망가져서 리그를 쭉~~~ 죽쓴다..

 

예전에 김은선이 호주에서 탈진한적도 있고,,

우리는 하필이면 직항이 없는 곳이 당첨(?) 되어 환승하고 진짜 힘들게 갔던 것 같아.

 

일정도 항상 별로 였고.

 

 

그에 비해 이번은 같은 조 팀이 어떻든 호주 원정이 없고 거리상도 다 가까운 편임.

일정도 여태 일정 중 가장 맘에 드는 일정임.

 

리그 개막과 함께 원정을 다녀와서 컨디션 엉망인 상태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은 우선 가장 가까운 일본 원정을 다녀와서 리그를 치루는 일정이 너무 다행이란 생각.

물론 체력적인 부담이 있더라도 기존의 먼저 홈경기 치루고 원정 다녀와서 리그 개막했던 시즌에 비해선 체력안배하기 유리.

 

호주.png

 

보라~~ 더럽게 멀다..ㅋㅋ

 

 

그럼 가장 먼저 있는 일본 원정을 생각해보면,,,

2월 22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

일단 싼 가격으로 뱅기 표를 살 가능성은 크게 없다..ㅠ

 

이미 저가항공은 2월 표에 대해 얼리버드를 실시했어.

그나마 피치못할때 타는 피치항공이 있긴 한데 수화물 비포함가가 20만원 가까이 되니 큰 메리트가 없지.

일단 직장인이라면 맘에 드는 시간대에 탈 가능성이 없다는 점.

 

좀 아쉽다.

 

 

다음 홍콩원정은 화이트데이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홍콩.png

 

으하하 호주 가는것에 비해 1/4이다.

거기에 직항이 수시로 있지.

 

비행시간도 짧은 편이라 갈만하단 생각.

 

갈 사람들은 홍익익스프레스를 주목하자.

이미 할인표는 내년 10월정도까지 나온 것 같은데 그래도 비수기 평일이기에 할인표는 잘 찾아보면 있을 듯.

심지어 프로모션때 10만원 쯤으로 다녀온 사람도 봤다...

 

물론 수화물은 유료이기에 나 같이 아부지FC라 짐이 많은 사람은 포기하는게 좋을 듯.

 

직장인 이라면 월요일 회사 끝나고 바로 공항으로 날라가서 밤 뱅기를 타고 홍콩에 12시쯤 떨어지는 걸 타면 된다.

이때 공항에서 동행을 찾아 택시를 타는것이 좋을 듯.

버스는 엄청 돈다...돌고 돌아..ㅠ

 

만약 낮 시간대 도착이라면 꼭 지하철인가,, 고속철도인가 동행 만들어서 2인권 사.. 그게 싸.

그냥 한국 사람이라면 뱅기 옆자리 사람에게 물어봐,,, 어차피 홍콩 좁아서 거의 나갈때 다 같이 나간다.

 

몽콕은 구 시가지 중심으로 지저분해 숙소로는 권유하지 않아.

그나마 대륙쪽에서는 하버쪽이 좋지.

나라면 좀 더 넓게 생각해서 홍콩섬 쪽에 숙소를 잡을 것 같아.

센트랄에 잡고 지하철을 타고 경기장을 갈 듯.

 

하지만 이 모든건 시간이 나야 할텐데.. 거의 불가 일듯.ㅠㅠ

만약 나 아는 사람 중 직접적으로 만나서 물어본다면 더 좋은 항공편 알려줄께..

 

랑함 호텔 티어도 있는데 쓰지도 못할 듯.

참, 홍콩은 숙소 작고 다 비쌈.

 

 

 

날씨 좋고 따듯한 봄날..

광저우 원정이 기다리고 있는데.

광저우도 홍콩 바로 위라 그리 멀지 않아.

 

알다시피 직장인들 2일 연가 쓰면 10일을 쭉 쉴 수 있음.

 

4월 29일부터 ~ 5월 7일까지 ㅎㅎ

이 기간이었음 좋겠지만 아쉽게도 이주는 아마 국대 시즌일테고 담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에 경기를 가질 것 같아.

 

일단 중국이 크다보니..

공항에서 도심지까지 거리가 꽤 된다..

 

근데 경기장 주변은 5성급 호텔이 많아.

아코르의 소피텔

힐튼의 힐튼

SPG의 웨스틴

 

좋은 호텔을 골라가시면 될 것 같고,,

자금의 압박을 느낀다면 힐튼 계열의 더블트리 힐튼 추천.

 

다행히 우리가 캔톤페어 시즌을 피할 것 같아 호텔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지 않을 듯.

 

참,, 항공편은 당연히 남방항공을 주시해야 하겠고~ㅎㅎ

 

 

 

놀러갈 생각에 들뜬..ㅋㅋ

 

 

 

사실 조편성은 그리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

그 예전 싱가폴 암드포스가 들어왔던거랑 비슷하지 않을까.

어차피 약팀은 동네북이 될테고.

나머지 3팀이 물고 물리는 상황에서 가장 강한놈이 치고 나가줘야 편한 조가 되고 아님 골치아픈 조가 되겠지.ㅎㅎ

 

 

그럼 다들 즐거운 원정 계획 세우길..ㅎㅎ

Blueshine
3 Lv. 921/144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