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성룡 인성 확인썰
그만하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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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만난건 아닌데 나름 흥미로운 얘기니깐 써볼께.
예전에 한 2년 정도 매라운드 mvp를 선정해 선수들한테 종이 트로피를 직접 만들어서 보내준적이 있었어.
2년 동안 매주 보냈으니 그 양도 제법 많았지. 솔까 수원 선수들은 팬심때문에 유독 많이 mvp로 선정해서 많이 보냈지.
여튼, 2년 이나 보냈는데, 그 누구도 고맙다는 답장을 한적은 없었어. 그렇게 많이 보냈는데 단 한번의 답장도 없으니
이게 구단으로 잘 가고 있는지도 몰랐어. 그런데 유일하게 답장을 보내준 선수가 있어.
그가 바로, 정성룡!
감사의 멘트와 함께 내가 보내준 종이 트로피까지 들고 인증샷까지 보냈더라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응원해 달라고.
그후로 난 정성룡 인정했다.
그만하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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