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직관해서 본 특이사항들

1. 아길레온 당선 감사 현수막 달고 5시부터 나와서 팬들이랑 사진찍으러 돌아다님. 경기중에는 여기저기 다니면서 같이 응원하고. 반장되고 아무것도 안했다는 비판 의식한듯 열심히 돌아다님. 근데 울산전 때보다 키가 좀 작아짐.

2. 그로닝은 사복입고 2층에서 경기관람. 경기전에는 폰 보더니 경기중에는 잘 보고있음.

3. 민상기가 엄청 소리지르고 짜증내면서 고명석 수비 위치 조정함. 민상기가 원래 그런 스타일이긴 한데 고명석은 수비수들이랑 합을 좀 더 맞추긴 해야할듯. 

4. 김천 프런트 6~7명 정도 원정에 같이 온듯. 김천 트랙탑 입고 밖에 매점 이용. 근데 서포터즈는 안온듯? 탐치고 콜리딩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음. 유니폼 입은 사람도 잘 안보임.

5. 우리 마지막 3명 교체할 때 이미 전진우 다리에 쥐오는지 종아리 스트레칭하고 있었음. 결국 얼마안가서 경련 좀 올라와서 치료 받으러 나감. 경기 체력이 아직 매우 부족한건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