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하 요즘 너무 힘들다.

오늘도 5시까지 수학하다가 7시에 일어나서 학교 갔다가 지금 또 학원 갈 준비중... 2시간 자니까 눈이 풀려 ㅋㅋ
학교에서는 오늘도 기계처럼 문제만 풀다가 왔다...
요즘 사람같이 사는 것 같지가 않아 ㅠㅠ
수블미에 같은 고3들 많은거 같은데 다들 잘 돼가니?
4월 모의가 상대적으로 쉽게 나와서 점수가 올라도 오른게 아니더라구 ㅠㅠ
고1,2때는 정시는 자신 있었는데 요즘 슬럼프가 와서 그런지 점수가 엉망이다.
학교 자체도 너무 빡세서 내신 2등급 중간 가기도 힘들어 죽겠는데 주위에선 수시 포기하면 안된다면서 닥달하고.
근데 컨설팅보면 내가 지망하는 대학이랑은 너무 거리가 멀고...
한치 앞의 미래가 안 보인다...
너무 불안하고 지금 공부하는게 수능성적을 올려줄지도 의문이고.
나만 이런거 느끼는 건 아니겠지 하며 살고 있는데...
다들 나랑 비슷한가...
쨋든 11월까지 같이 열심히 하자 ㅎㅎ

수블미 공식 고3 @Bluewhelk 같이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