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진지빨고 이승우 경기 못뛴 기간 생각하면 지금 평타치고있는거 아님?

물론 몸값대비활약은 아직 매우 낮고 현재폼으로는 현묵이보다 못하는느낌임. 게다가 몸싸움은 개리그 선수 중 최하위수준. 근데 그 와중에 공간 파고드는 능력, 오프더볼능력, 좁은공간돌파나 주변 선수 이용하는 능력은 분명 장점이 있음. 일년 이상 못뛴거 치고는 잘하고있다고 생각함. 

다만 폼을 되찾아도 나중에 다시 국대를 들어간다던지 그만한 몸값을 할지는 모르겠음. 구단 입장에서도 그 연봉이면 국내탑급 선수이나 괜찮은 용병 데려올수 있는데 경기력 가성비 생각하면 당연히 안좋음. 근데 그 몸값에는 마케팅적 요소도 있자너? 이승우없었으면 누가 수원fc 경기에 이렇게 집중하면서보고 뉴스거리가 나올까싶음. 당장 이승우 교체든 선발이든 뛸때마다 온갖 축구커뮤니티가 들썩이고 기사가 주르륵나옴. 어떻게보면 짭수에 필요했던 인지도를 재고시켜줄 스타선수로는 괜찮은 선택이 아니었을까싶음.  지금 네이버에 수원 치면 수원fc가 연관검색어로 나올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