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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이런 경기에서 감독을 탓하고 싶지는 않은

이십육번
510 6

대충 슥 한번 보니 많은 분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는거 같고 비추를 얼마나 먹을지 궁금은 하지만 내 관점 이라는 것도 있으니 내 생각을 말해보겠음


모 교체에 대해서 보수 적인건 알아

지난 시즌에도 그렇고 역시나 이번 시즌에도 이러는데 교체에 대해서 보수 적인건 건버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많은 감독들이 그렇고 실제로 통계적으로 그리고 감독 심리학 적으로 교체를 해서 따르는 리스크를 안했을때 보다 더 부담을 느낀다는 거지. 

이 이야기는 모 하고자 하는 말이 아니니 그렇다 치고



일단 선수가 전반 초반 퇴장을 당하면 감독이 가장 먼저 하는건 교체로 인한 균형 맞춤이지

보통은 수비쪽에서 퇴장이 나오면 공격을 빼고 수비를 넣는 방식이 대표적 이라고 한다면

오늘은 최전방 공격수가 전반 초반 퇴장을 당했어

여기서 감독이 할수 있는거?

없지


일단는 기존 플랜을 다 무시하고 버티면서 틈틈히 카운터 치는 방법 밖에는 없어 

특히나 시작하자 마자 사리치가 부상으로 나가고 그 다음 거니가 퇴장으로 나갔는데

뛰고있는 플레이어에 비례하여 교체자원을 보았을때 이한도 블투 그로닝 염갓 유주안 등이 있었지만

딱히 뒤집을수 있을만한 카드는 없어 보여…


그로닝을 투입하기엔 현규가 전방에서 혼자 너무 잘해주었고 대원이는 아쉽긴 했지만 특별히 크게 실점에 영향을 줄만한 구멍은 또 아니였고 최성근이나 한석종이 지쳐 보였지만 경기 양상을 보면 그자리에 염갓은 고민이 좀 되었을 거고…




마지막 극장골로 진게 아쉽긴 하지만 

그럼에도 정승원이라는 물건은 대단하구나 하는걸 느꼈고

그로닝 뛰는거 잠시라도 보았지만 키핑후 패스 볼간수및 연계가 좋아 보였고

블투이스는….     한국패치 완벽하게 되어버린 외국인 이구나 라는걸 느꼈으니 

패배한 경기에서 위안 아닌 위안을 해보고


거니의 퇴장은 오바 라고 생각 하면서도

한때는 우리 선수 였던 강민수 부상정도 소식에 일단은 먼저 안타까우면서 거니가 멘탈이 많이 약한데 그것도 걱정이 되고…



다음주 빅버드에서 짭수 이기면 분명 또 달라질 거니까 첫경기 털고


기다려 보자







이런글 안쓰려고 했는데

막걸리좀 마셨더니 손이 말을 안듣네 아오




ps.
축구에서 고작 그 한명 이지만

한명이 없고 한명이 더 있고의 차이

생각 하는거 보다 더 커


특히나 많이 뛰어야 하는 포지션인 중앙미드필더나 수비쪽 선수들이 체감 하는건 더더욱 크겠지

그런 이유가 최성근 한석종 자리에 쉽사리 염갓이나  유주안을 넣을수 없었을 이유 일거고 쉽사리 뛰고 있던 둘이 아무리 무거워 보여도 빼지 못할 이유가 되었던거 같아

이십육번
26 Lv. 61722/656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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