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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세징야·이창민·이기제 포지션별 1위…2021 K리그1 다이나믹 포인트 결산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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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 이기제(수원, 4만 3,623점, 전체 7위)

공격하는 수비수, 수비하는 윙어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공격과 수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대축구에서 사이드백(윙백)은 전술의 키가 되곤 한다. 소위 '시프트'를 가동할 수 있는 자원들로 팀에 유연성을 더해주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 윙백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다이나믹 포인트 수비 부문 TOP 5에 오른 선수 중 세 명이 공격과 수비를 넘나드는 이들이었다.

단연 돋보이는 이는 이기제다. 이번 시즌 전경기 출전에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수비수로 득점(9,000점)과 도움(4,500점)을 추가하면서 많은 점수를 확보했다. 5골 모두 페널티 지역 밖(6500점)에서 이뤄졌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의외성'을 몰고 온 존재였다는 의미다. 1,721회에 달하는 패스 성공(3,442점)과 키패스(50회, 7,500점), 크로스 성공(67회, 2,680점) 등으로 날카로운 지원 능력도 뽐냈다. 시즌 초반 수원이 전환 싸움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강세를 보일 수 있었던 배경에 이기제가 있었다.

풋픗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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