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따라 더 힘이 쭉쭉 빠지네

2010년에 학교에서 나눠주는 표를 갖고 가끔씩 보던 나의 수원은 이런 모습이 아니였는데

2011년에 갔을 때는 최고의 팀을 최고의 팬들이 응원하고 있었고.

그 때 그 경기때문에 쭉 수원을 지지하고 경기를 봤었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힘든 시기인 것 같네

수원덕분에 내 진로도 정하게 됐고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이렇게 몰락해 가고 있는게 참 안타깝다

얼른 부진 털어내고 다시 날아오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