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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현수야 보고싶다

광교(경기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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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야 잘 지내지?
보고싶다.

내가 20주년에 네 이름을 새길 때
그 귀한 유니폼에 신인 이름을 박냐고 놀라는 사람도 있었어.

그래도 나는 너를 믿었어
앞으로 20년 책임질 선수라고 말했지.

수원에서 주장하고 수원에서 은퇴하고 싶다던 그 말.
팬에게 하는 의례적인 립서비스 였을지라도
너무 좋더라

그 날부터 열심히 응원하게 됐어.

너가 경기를 뛰어도 뛰지 못해도
나는 늘 너를 기다리고 응원한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네 이름을 기억하고 너를 기다리고
응원하고 있어.

더 자신있게 멋진 모습 보여주길 바라.

늘 그래왔듯이 계속해서 기다릴게.

수원의 믿을 수 있는 파란 날개가 되어줘.

그럼이만.

광교(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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