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난 용병 영입 내년에도 코로나 안좋으면 안했으면 좋겠다
까놓고 말해서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이번 시즌에 K리그 새로 입성한 선수중에 평타 이상 치는 선수가 뮬리치 말고는 단 한 명도 없음
뮬리치는 워낙 피지컬이 사기니까 논외로 하자
지금 그나마 좀 치는 외국인들이
구스타보 일류첸코 무고사 세징야 라스
이런 기존에 뛰던 선수들인데
굳이 성공 확률 엄청 낮은 외국인
그것도 비디오만 보고 뽑아야 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뽑을 이유 전혀 없다고 봄
니콜라오도 비디오만 보면 사기였음
제리치가 연봉 7억
니콜라오가 3억대로 기억하거든?
도합 10억인데
10억이면 준 국대급 선수 한명 충분히 데려올 수 있는 금액임
지금 리그 씹어먹는 이동준이 울산에서 10억을 받을까?
절대 아닐걸?
괜히 불확실한 외국인 채워야 한다는 압박감에
비디오만 보고 확률 낮은 도박 걸지 말고
그 돈으로 작년 성남이나 올해 성남처럼
준국대~국대급 선수를 데려오는게
훨씬 합리적인 판단같다
2020시즌에 영입한 외국인이
크르피치랑 헨리잖아
헨리는 우리팀 스카우터가 반년 이상 직접 관찰한 선수고
그 결과 오피셜을 10월에 띄웠지
진작부터 선수한테 준비를 시킨거야
근데 크르피치는 그게 안되서 망한거고
물론 기본 기량 차이도 있겠지만
크르피치도 완전 폐급은 아니거든
그나마 비디오만 보고 영입하진 않아서
2010년도 초반 윤성효 시절 용병 대폭망의 역사의 원인이
스카우터 직접 안쓰고 네임드만 보면서 스카우터가 뿌린 비디오 대충 보고 영입해서
핑팡 반도 베르손 디에고 주닝요라는
희대의 개망작들이 탄생한거임
제발 그 전철을 다시 밟진 말자
그때는 용병을 그딴식으로 뽑았어도
국내선수가 국대급이었는데
지금은 아니잖아
진짜 큰일난다고
de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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