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포백을 할거였으면 윙어 몇이랑 풀백은 데려왔어야지

센터백들도 쓰리백이니 단점이 가려지고 있을만큼

4백에선 모두 일장일단을 강하게 보여주는 선수들로 득시글하지만

여긴 뭐 가능하다고 쳐도

좌우 풀백은 누구로 할건데

그나마 이기제가 풀백으로 뛰어본 경험은 있다지만 쓰리백 체제에서 제대로 만개했던 선수였고

이기제 대신 풀백으로 넣어서 실험해볼 백업도 없음

우측은? 김태환 수비력 보면 풀백으론 죽어도 못 세우고

구대영이 있지만 김태환이 워낙 폼이 떨어졌으니 반사이익으로 기대를 걸어보는 것이지

냉정하게 구대영이 1부 레벨에서 안정적으로 풀백 봐줄 선수인지는 의문

윙어로 넘어와도 처참함

니콜라오 얘는 위치의 문제가 아님. 윙어로 뛰어도 K2에서도 안통할 레벨이고

염노인을 선발로 박기엔 이젠 힘든 수준

그나마 우측엔 빵훈이 세운다고 쳐도 윙어 자원이 풍족한 편도 아님

그렇다고 원톱이 강하기를 하나?

지금 수원은 포백이 가능한 상태가 아님.

그걸 염두한 영입도 없는 상태에

기존 자원들은 쓰리백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고.

(주버러지 때도 4백 쓰다가 결국 고참들의 항의로 3백으로 회귀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