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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경기를 보고 나서

콜라한잔
168 0

# 3연패

# 역전패

# 무기력



먼저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독님, 선수들, 스태프들 수고하셨습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 전반기 가장 돋보였던 선수들이 마치 하나가 된것처럼 움직이던 라인유지가 사라졌습니다

압박도 마치 하나처럼, 역습도 마치 하나처럼 움직였는데...


-> 여기서는 우리가 올해 강팀이기에 다른팀이 해법을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 선수들의 멘탈과 폼

음...사실 이렇게 얘기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전반기에 비해 교만해보였습니다.

전반기는 그렇게 열심히 뛰었는데, 사실 전반기는 지는 경기도 선수들의 활동량과 투지, 열심에 박수를 쳤지만, 이번은 뭔가 다릅니다. 패스조차 안되고 있어요


휴식기를 거쳐 폼과 분위기가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못했을 수 있습니다.

전반기도 그런 선수는 있었어요. 그렇지만 락커룸 대화를 통해 변하고 팬들은 그 이후 선수들의 투지에 다시 감탄한 경기들이 다수였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열심히 뛴다기보다 "나 아니면 안되네, 내가 바꿔본다, 쟤는 못믿겠어, 내가 해본다" 라는 느낌이에요. 빠른 볼처리보다 터치 한번이 더생겼고, "너 못믿으니까 볼 안줘"같은 모습이에요. 


-> 전반기에 너무 잘했기 때문일까요.. 양상민 선수가 작년에 보여줬던 


"굉장히 죄송스럽다. 마음 떠나신 분들 모두를 붙잡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다시 돌아오게 하고 싶다. 선수로서 할 수 있는 건 경기를 이기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이다. 아직 우리를 응원해주시고 쓴소리 하시는 분들 심정도 다 알고 있다. 경기력으로 갚겠다"


이라 인터뷰했던 모습이 필요해보입니다.




# MTS 

수원의 전반기 상승세는 22세 자원의 활약이 큽니다. 

-> 그렇기에 이들의 관리가 필요해 보여요. 그 나이대 겪을수있는 교만함, 또 멘탈의 흔들림 등등....

그것들을 우리 기존 선수들이 함께 겪으면 안되죠...

유투브로 간접적으로 팬들이 경험했던 락커룸의 분위기가 단지 좋은게 아니라, 잘못한건 잘못한거라고 말할수있고 그게 누군가의 탓이 아닌 서로의 발전을 향한 분위기길 바랍니다


# 보강

-> 너무 아쉬워요.......사실

아쉬워해봐야 뭐하겠습니까....이미 지금 있는 자원으로 해야되는데................




하.....

전반기 심판이 조졌던 대구전 이후, 제일 화가 나는 날입니다....

그치만 박건하감독님, 선수들 믿습니다.

4보, 5보, 6보 전진을 위한 3보 후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콜라한잔
6 Lv. 3645/4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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