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긴 글 (제목을 못 정하겠다 ㅋㅋ)

시작하기에 앞서 나는 빵훈이를 수원선수라는 이유로 실드칠 생각 1도 없고

그렇다고 무지성으로 욕 할 생각도 없음

혹여나 매버그린 얘기 할거면 내 작성글을 보셈

빵훈이가 아쉬웠던건 사실

예전 수원과 디종에서 잘 나가던 모습이 부상이후로 잘안보이는건 맞음

특히나 와일드카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글쎄..

엄청난 활약을 펼쳤는지는 잘모르겠음..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는 타팀팬이나 중립팬들 의견, 충분히 타당해보임

빵훈이가 잘한게 뭐고 못한게 뭔지 짚으면서 비판하는건 정상적, 뭘 못했는지도 모르고 까는건 몰상식한 주장 이란 생각이 듦

여기까진 빵훈이가 아쉬웠던 점

그러나 빵훈이만의 잘못도 아님

학범슨은 빵훈이를 제대로 못쓰는듯한 느낌이 듦

경기보면서 "권창훈 저렇게 쓰는거 아닌데"라는 말을 서너번 한거 같음

빵훈이도 빵훈이고 전체적인 용병술이 부족해보였음

이해가 안되는 교체, 장단점을 살리지 못하는 선수기용, 물음표가 한가득한 선수선발

선수들도 몇몇빼면 단체로 지랄났었음

화살이 빵훈이한테만 가는게 어이가 없음..ㅋㅋ

빵훈이가 그렇게 쌍욕먹을 정도로 못했다면

진작에 뺐겠지

빵훈이가 대단히 뛰어난 활약을 한건 아님

근데 너네들(누군지 알잖아)이 욕하는 정도로 

말아먹은건 아니다

단체 스포츠는 누구 하나의 잘못으로 지는게 아니다

선넘는 비판으로 선수 한명 보내지는 나라가

되지 않길 바란다

우리 수원팬들도 우리팀 선수 무지성으로 실드치지 말고

타팀선수들 무지성으로 안깠으면 좋겠다

※5줄요약

1. 난 최대한 중립적으로 쓰려 노력했다

2. 권창훈이 아쉬운건 사실

3. 김학범이 ㅈㄴ 못쓴것도 사실

4. 상식적인 선에서 비판과 실드를 치자

5. 내일 강원전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