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자유 아래 한석종 선수 출전 관련 최원창 차장님...

꾸이병
726 4

아래 최원창 차장님, 지금은 부장님이실지 모르겠네. 녹스 메신저가 아래 나와서 기억이나 글을 쓰게되네. 


7년전쯤 취업난에 허덕이던 난 무작정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서 무급이라도 좋으니, 구단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차장님께 메일을 보냈었어. 


그런 메일에도 감사하게도 답장 주시며, 노동법상 무급 인턴은 어렵다고 해주시며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 

그리고 팬이라고 하니, 팬들의 열정과 답답함에도 여러 환경들로 인해 충족시키지 못하도 있음에 안타깝고 속상해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더라구. 또 항상 그래도 사랑해달라고 당부해주시고. 


시간이 지나, 운좋게도 삼성에서 일하게 되면서 사내포털 검색을 해보니 아직 계시길래 사내메일은 결례인거 같아, 개인메일로 그때 연락 드렸던 사람이라고 잘 살고 있다고 메일을 드렸었어. 바로 기억하신다며, 이렇게 기억해주고 연락줘서 감사하다고, 술한잔이라도 함께하고 싶다고 또 따뜻하게 답장 주시더라구. 


뭐 개인적인 에피소드긴 한데, 나에겐 뵙지는 못했어도 참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분이라... 아래 글보고 생각나서 그냥 남겨봐...


꾸이병
2 Lv. 645/810P


작성된 서명이 없습니다.
신고공유스크랩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공유

퍼머링크

첨부 0